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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국별 주요사업 점검회의서 '경제 살리기' 강조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31일
↑↑ 국별 시정 주요사업 점검회의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과 함께 일자리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은 당장의 만족이 있을 수 없는 만큼 풍요로운 미래를 향한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9일, 국별 주요사업 점검회의에서 한계점에 다다른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침체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협업과 융합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또 평소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만큼 소외계층을 포함한 민생현장 방문은 물론 수시로 기업체를 찾아가거나 기업인과 상공인 등과의 접촉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할 부분을 찾아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정 최고의 목표임을 거듭 확인했다.

이강덕 시장의 제안으로 이날 처음 열린 국별 주요사업 점검회의는 시장의 공약사업을 비롯한 각종 시정 현안들에 대한 진행상황과 중간점검을 위해서 수시로 국별 간부들과의 업무 연찬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창조경제국과 농업기술센터의 현안에 대한 집중 점검이 있었던 첫날 회의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방안과 R&D특구 및 4세대 방사광가속기 활용방안 등 첨단과학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과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 마련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업분야에 대해서도 1, 2, 3차 산업을 복합해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킬 수 있는 6차 산업으로의 육성방안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날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주도했던 포항이 앞장서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해서 치고나가지 못하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장담하기 어렵다.“고 강조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적극적인 공무원들의 자세 변화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도모하고 한층 더 나은 도약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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