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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합동 단속 및 캠페인 전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31일
↑↑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합동캠페인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지난 2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구.포항역 광장에서 북부경찰서와 포항교육지원청,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안전지킴이운동본부,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 청소년중장기쉼터 등 관내 7개 기관·단체 회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유해업소 합동 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5월 청소년의 달과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밤늦게 배회하는 청소년을 가정으로 귀가시키는 선도활동과 함께 청소년 탈선을 조장하는 유해환경업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 길거리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위해 유해업소 밀집지역인 구.포항역 광장을 출발해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와 남빈사거리를 거쳐 다시 포항역 광장으로 돌아오며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포항시 윤영란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은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 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건전한 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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