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5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 개강

- “우리 마을 평생교육은 우리가 책임진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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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 개강식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1일 평생학습원 3층 강의실에서 4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15년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가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평생교육지도자 기본과정 수료자 중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총 16회, 5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시는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현장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해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핵심적인 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특히 강사진으로 김남선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 부원장, 홍욱헌 위덕대학교 총장,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김재현 사업운영팀장 등 전국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국가평생교육 정책 및 평생학습도시 이해’, ‘마을의 현안문제 발굴 및 진단’,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실무과정’ 등 이론교육과 1박 2일의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황병한 평생학습원장은 “지속가능한 창조적 평생학습도시 조성은 관에서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나감으로써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는 313명의 회원들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민간주도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