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FTA 수출기업 지원 다각화로 전문성 추구
-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포항) 개소 - - 경북FTA활용지원센터(구미) 전기·전자부품, 섬유 - - 동부FTA활용지원센터(포항) 자동차부품, 철강·금속 중심 특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04일
| | | ↑↑ FTA활용 지원센터 개소식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4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경북동부 FTA 활용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선 경제부지사, 이호동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대책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우병길 포항세관장, 경북FTA활용지원협의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와 현판식을 가졌다.
‘경북동부 FTA 활용지원센터’는 경상북도 주력산업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구미에 설치된‘경북 FTA 활용지원센터’외에 추가로 산업통상자원부 건의를 통해 국비지원사업으로 포항에 개소하게 됐으며, 광역시도에서 2개 센터 운영은 경기도 다음으로 경상북도가 두 번째이다.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포항, 경주, 영천, 영덕, 울진, 울릉지역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체결 나라별 시장현황과 관세·통관절차, 원산지 규정 등 FTA 활용에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화된 FTA활용 지원으로 향후 수출기업의 불편사항 해소와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외된 도내 수출기업의 2․3차 벤더까지 FTA활용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세사와 기업 1:1 FTA 맞춤형컨설팅과 찾아가는 FTA활용교육, 설명회, 간담회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전국 무역수지 1위인 경북도는 권역별로 구미는 전자․전기부품, 섬유산업을, 포항은 자동차부품, 철강, 금속산업 중심으로 센터별 수출지원 사업의 다각화와 전문성을 기하게 됐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최근 한-중FTA 서명을 포함 총 52개국과 FTA 체결로 세계 경제영토가 73.2%로 확대돼 전략적 FTA 수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한 시점에‘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두개의 센터가 서로 유기적으로 협조해 경북도의 수출확대 정책에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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