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 잇몸질환 올바른 정보 제공에 앞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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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잇몸질환에 관한 올바른 정보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잇몸질환은 치아를 싸고 있는 치아 주위의 조직에 병이 생기는 것으로 다른 말로는 풍치라고도 하며, 음식찌꺼기로 이뤄진 단단한 치석으로 변해 오랫동안 제거하지 않으면 잇몸염증을 더욱 심하게 만들고 점차 잇몸 뼈 까지 파괴시킨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8년 673만 명에서 2012년 843만 명으로 5년 사이 170만 명이 증가(25.3%)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6%, 연령별로는 50대가 2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잇몸질환을 치료하는 가장 기본적인 시술이며 시작단계로 예방법으로 스켈링(치석제거)을 강조했다.

또한 칫솔질을 매일해도 치아와 치아 사이 틈의 음식물은 깨끗하게 제거가 되지 않아 치실과 치간 칫솔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치아건강이 행복한 삶의 기본이 돼 시민모두가 미소 지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구강건강관리 및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