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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형 강소기업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지원한다.

- 26일,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 및 지원기관 MOU체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8일
↑↑ 유망강소기업 지원 협약식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춰 ‘2015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7개 기업 대표를 초청해 지정서를 수여하고, 지원기관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지정서를 받은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은 Surround View 차량용 블랙박스 우수기술을 보유한 베이다스(대표 이준석), 고효율 LED를 만드는 PSS 기술을 보유한 SSADT(대표 이호덕), 가변식 슬라브통의 연동장치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성중공업(대표 권오을) 등 17개 기업이다.

시는 이번에 지정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에 대해 3년간 경영진단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 및 이차보전 우대 등의 혜택을 주고, 성과가 우수한 기업들은 한국형 히든챔피언(중소기업청, 산업부 지정)으로 성장하게끔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항시를 비롯한 포항시의회, 포스텍, 한동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 포항상공회의소, 대구은행 등 유망강소기업 지원기관들은 MOU 체결식을 갖고, 적극적이고 성실한 지원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지원, 금융지원, 인력지원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선정기업 17개사 대표들에게 유망강소기업 지정서를 수여하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포항경제 발전에 핵심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역에 있는 모든 기관들의 역량을 결집해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17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100개를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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