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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메르스 종식'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추진

- 메르스 경제위기 극복 T/F팀 제2차 회의 열어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1일
↑↑ 메르스 경제위기 극복 TF팀 2차 회의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지난 6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메르스로 인한 경제위기를 종식하기 위한 ‘메르스 경제위기 극복 T/F팀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굴․확정했다.

포항시 이기권 창조경제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지원팀, 소비촉진팀, Hi-Pohang팀, 투자유치팀, 재정지원팀, Safe Food팀, 흥해라팀 등으로 구성된 TF팀 관련 15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그간의 추진실적과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2015년도 하반기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를 경제위기극복에 두고, 위축된 경제활동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지역식당 이용하기,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지역농축수산물 팔아주기 등으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여름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여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업계 할인이벤트, 각종 체육행사 지원, 해수욕장 및 불빛축제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제2회 추경을 통해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전통시장 이용, 외식문화 확산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시 이기권 창조경제국장은 “메르스 경제위기가 빠른 시간에 종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제활성화 대책을 추가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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