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메르스 극복 '농.수.축산물 나눔장터' 열려
- 메르스로 인한 소비부진 극복을 위해 도내 농어업인 적극 동참 - - 최근 가격이 급등한‘마늘 및 양파’10~30% 특별할인 행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8일
| | | ↑↑ 도청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도청 민원실 앞에 가면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오는 29일까지 매수 수요일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도는 오는 8일부터 29일 기간 중 매주 수요일 도청 민원실 앞 주차장에서‘메르스 극복 도청 농수축산물 나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도시와 농촌의 지역경제 살리기’라는 주제로 도청내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하며,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와 포항시를 비롯한 10개 시군이‘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나눔행사’등 다양한 판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에는 농어업인들이 직접 자신들이 재배한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직거래장터 개장일 8일에는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에서 도내 생산 마늘 및 양파 등을 시중가 보다 10~30% 이상 저렴하게 특별 할인 판매한다.
도는 경상북도 농수특산물 전문 쇼핑몰인‘사이소’(www.cyso.co.kr) 에서도 수요특가 행사를 확대 추진하는 등 직거래 행사를 온라인과 병행 실시해 농수축산물 소비확대의 시너지 효과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8일 10시 30분 도청 민원실 앞 주자장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명훈 도교육청 부교육감, 현재섭 도경찰청 제1부장, 최규동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축산물 나눔장터 개장행사가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깨띠와 앞치마를 착용하고 시중가 보다 10~30% 이상 저렴하게 특별 할인 판매하는 마늘, 양파 현장판매에 동참한 후, 판매부스를 돌며 농산물을 구매하고, 농가를 격려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이번 나눔장터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전 행정력을 모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정상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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