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년CEO 전통시장 장보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이인선 경제부지사, 청년창업가들 애로청취 즉석 간담회 가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8일
| | | ↑↑ 청년CEO 장보기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메르스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려는 경상북도의 노력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8일 오전 11시 전통시장 장보기를 위해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한 경북청년CEO협회 회원들과 만나 청년창업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즉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7월말까지 추진하고 있는‘경상북도 릴레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경북청년CEO협회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청년CEO들의 행사 소식을 듣고 행사장을 직접 방문, 어렵게 모인 청년CEO들과 속 깊은 대화를 위해 즉석 간담회를 제안했다.
이상필 청년CEO협회 회장은“메르스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특히 전통시장이 어렵다고 들었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장보기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빨리 지역 경제가 정상궤도에 진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CEO들은 경상북도의 창업지원사업으로 창업에는 성공했지만 창업 후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금, 기술, 경영 등 전반에서 어려움이 많음을 토로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도에서는 자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운전자금, 벤처자금,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과 기술문제는 기술정보 제공, 신기술 실용화 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홍보와 판로개척 지원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정책사업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본인들도 도움을 받아야할 창업 초기 청년CEO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한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으며, 수출 하락, 구미 전자와 포항 철강의 부진, 메르스 여파 등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어려울수록 서로 합심하여 난관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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