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시립연극단 '벙어리 삼룡이' 공연 장면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문화홍수시대를 맞아 차별화된 문화예술행사로 포항을 알리는 데 초석이 될 문화반딧불 모니터단을 7월부터 구성해 운영한다.
문화반딧불 모니터단은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되며, 포항시 문화행사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문화예술행사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니터단은 지난 7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위촉인원은 40명으로 일반시만, 대학생, 전문가로 나눠져 있다.
모니터단은 22일 위촉식 이후 곧바로 활동에 들어가게 되며, 2017년 6월까지 2년간 문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모니터 내용은 프로그램 구성, 작품성, 홍보, 대중성, 안전관리 등 공연 및 행사에 있어 꼭 필요한 사항 등으로, 공연 및 행사를 관람한 후 포항시 홈페이지에 사이버 설문 란에 객관적인 평가와 개선방안 등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문화반딧불 모니터단에게는 유료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 2매가 주어지며, 2016년부터는 활발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활동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기석 문화예술과장은 “포항시 문화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 모니터단 운영이 꼭 필요하다”며, “포항의 대표 문화콘텐츠 개발에 초석을 마련할 문화반딧불 모니터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kally606@korea.kr)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270-226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