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태풍대비 재난 취약지역 특별점검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16일
| | | ↑↑ 이강덕 포항시장 장성펌프장 시설물 점검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제11호 태풍 ‘낭카’를 비롯해 최근 연이어 강력한 태풍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16일 상습 침수지역 및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사전점검에 나섰다.
태풍 ‘낭카’는 현재 진행방향을 토대로 18일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지역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이강덕 시장은 저지대 침수지역인 장성, 죽도펌프장 등 재해 취약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공무원에게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태풍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 위주의 사전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3일 이재춘 부시장 주재로 재난관련 부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풍수해대비 비상회의를 갖고, 재해취약시설 91개소와 수방자재 및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과 태풍 내습시 비상근무 요령 및 담당 부서별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으며,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과 현지주민 등 예찰책임자를 복수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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