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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옥친환경농업지구 고랭지 토마토 본격 출하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1일
↑↑ 상옥토마토 본격 출하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 최고 오지마을인 북구 죽장면 상옥친환경농업지구에서 생산된 여름토마토가 20일 본격 출하됐다.

상옥친환경농업지구에서 생산된 고랭지 여름토마토는 지난해보다 3일 빠른 7월 20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상옥슬로우시티 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는 공동선별 작업장에서 선별․포장작업을 거쳐 포항시 연합유통사업단을 통해 일본 수출용과 내수용으로 구분되어 출하된다.

고랭지인 상옥마을 토마토는 올해 60여 농가가 40여ha의 면적에서 약 3,500톤을 생산해 일본수출 360톤과 내수용으로 3,150톤을 출하할 계획이다.

상옥토마토는 매년 4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여름철 최고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수억 원의 외화를 벌어들이는 효자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권태흠 농식품유통과장은 “상옥토마토는 마을전체가 해발 400m이상 고지대에 위치해 당도와 저장성이 탁월하고 대도시 도매시장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이 확인되고 있다”며, “판로 다변화와 수출확대를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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