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4-H회 한마음캠프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시 일원에서 4-H회원 및 지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4-H 한마음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head)․덕(heart)․노(hand)․체(health)의 4-H이념을 몸소 체험하고 실천해 회원들의 심신수련과 지도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기본소양교육에 이어 용산전쟁기념관을 견학하고, 청계천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4-H회원들의 심신수련과 지도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4-H회 임효택 회장은 “‘좋은 것은 더욱 좋게’라는 모토를 늘 생활의 철학으로 삼아 매사 긍정적이고 실천하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10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4-H회를 등록받아 350여명의 4-H회 학생 회원을 육성 지도하고 있으며, 국화 기르기, 자연관찰학습 등으로 농심을 함양하고 봉사활동과 야영교육 등을 실시해 민주시민 의식을 기르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4-H회원 출신자들의 농촌 정착과 동기부여를 위한 과제포 운영사업으로 농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영농4-H회의 기금조성 및 연말연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