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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효율적인 교통대책 마련에 총력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1일
↑↑ 포항국제불빛축제 교통대책 간담회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의 행사장 주변 3개 구간 총 2.3km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시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 오후 6시부터 행사종료 시까지 두호동주민센터부터 시계탑삼거리까지 영일대해수욕장 해안로의 0.8km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메인 행사인 국제불꽃쇼가 열리는 8월 1일 형산강체육공원에서는 형산강북로(문화예술회관 뒤 삼거리)부터 형산교차로까지, 형산교차로부터 희망대로(송도방향 강변로) 일부구간 1.5km에 걸쳐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는 20일 유관기관·단체와의 교통대책간담회를 갖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행사장 주변 및 주요 교차로에 교통봉사단체, 경찰, 공무원 등 총 520명을 배치해 교통소통과 교통안전질서계도를 실시하고, 학교 등 17개소에 11,250대의 임시주차장도 마련한다.

특히, 메인 행사가 열리는 8월 1일에는 귀가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할 계획이며,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해 행사장 주변의 교통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도성현 교통행정과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교통통제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며 “축제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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