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오감톡톡 포항의 맛&락 행사개최에 따른 사전설명회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4회 ‘오감톡톡 포항의 맛&樂’ 축제를 개최한다.
포항물회를 비롯해 영일만검은돌장어 등 포항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조건을 갖춘 영일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맛있고 운치 있는 음식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휴가철 젊은 관광객들을 위해 지역 대학교와 연계한 Take-out 메뉴와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했으며, 친구, 연인, 가족 등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형 음식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오감톡톡 포항의 맛&樂’ 축제는 대표음식 시식 및 판매부스 20개동과 전시부스 4개동을 설치해 축제기간 중 각종 이벤트와 음식문화개선에 따른 홍보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한 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부스별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현장 멘토링제를 실시해 행사진행에 빈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행사에 앞서 시는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업소 근절을 위해 주변 음식점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동안 식품접객업소들의 화장실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21일에는 두호동 주민센터에서 12개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포항의 맛을 알리는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전과 청결의식을 강조했다.
이점식 복지환경국장은 “오감톡톡 포항의 맛&樂 축제는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함께 개최된다.”며 “오감이 만족스러운 포항의 맛을 알리고 안전한 행사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