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단기서당 인성예절교육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전통문화체험과 인성교육을 위한 “단기서당 예절·인성교육”을 내달 11일(화)부터 13일(목)까지 2박 3일 동안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지역 초·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절과 인성교육을 통해서 “忠·孝·禮” 의식체득과 실천, 다양한 전통 문화체험을 통한 창의적인 문화감수성 함양을 기르고자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첫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사자소학, 명심보감 등의 서당체험과 배례법, 다도예법 등의 다도예절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저녁에는 택견과 짚풀공예체험이 이루어진다.
둘쨋날에는 덕동문화마을 탐방과 나만의 옷을 천연염색으로 물들이는 체험과 우리가락 배우기, 서예로 가훈 또는 좌우명 쓰기, 전통음식인 두부만들기 체험 등이 이루어진다.
마지막날에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봉강재, 인비리·문성리 고인돌,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등을 둘러보는 문화유적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기서당 예절·인성교육의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31일(금)까지 E-메일(kdongk@ipohang.org) 또는 FAX( 232-9323)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또한, 교육신청은 선착순 40명을 정원으로 체험교육비 8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소규모 가족단위 체험객을 위한 “1박 2일 가족愛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4월이후에는 KTX 포항개통과 더불어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KTX 연계 창조·융합형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변화하는 여건 및 다양한 고객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