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해 포항의 맛페스티벌 전시관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지역의 대표·향토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오감톡톡 포항의 맛&樂’ 행사를 개최한다.
‘오감톡톡 포항의 맛&樂’은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포항의 향토음식과 각종 해산물로 만든 지역의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포항물회, 영일만검은돌장어 등 포항을 대표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판매부스 20개 동과 지역의 음식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관 2개 동, 지역내 생활의 달인 이벤트 부스 2동 등 총 24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싱겁게 먹기 및 시민들의 식이와 영양관리를 위한 건강 홍보부스도 마련했다.
특히, 축제기간 내 물회와 문어숙회, 전복, 해초비밤밥, 등푸른생선회, 백고동숙회 등 외식관련단체에서 추천하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포항시 대표향토음식인 영일만검은돌장어 구이 및 튀김 등 싱싱한 바다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생활의 달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폭탄주 제조의 달인과, 물회, 회공예 달인 체험 부스를 마련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일대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관과 포항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포항에서 불빛축제도 감상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는 등 가족, 친구, 연인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