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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보건부 ,포항시 지원 감사방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24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니보아리마나나 대외협력국장과 직원들이 22일 포항시 새마을사업과 농업기술 지원에 대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포항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제1회 이태석 신부상을 수상한 마다가스카르 주재 이재훈선교사도 함께해 의료나 농업기술분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박승호 시장은 “과거 우리나라가 최빈국에 속할 정도로 어려운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우리나라도 저개발국가의 지원에 힘을 보탤 때”라며 “포항을 새마을사업과 농업기술 전파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CBN 뉴스
포항시는 지난 2011년부터 포항-소아비나 메디칼센터, 농수로 개설, 학교리모델링을 지원해 마다가스카르에 대한민국의 국위선양과 포항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포항시는 2011년부터 농업기술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마다가스카르 소아비나 커뮨에 새로운 품종보급과 농업기술지원 등을 하여 농촌혁신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하기 위해 동네안쪽에 위치한 가축사의 분뇨방류를 집수정으로 만드는 사업, 지원된 경운기를 활용하여 마을안길 확장과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가을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지원받은 통일계 다수벼인 안다벼 외 2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이 품종 중에서 지역적응이 높은 품종을 선발하여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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