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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TP 부추 고형차 제조기술 개발이전 협약체결

- 지역특산물 부추를 이용한 고형차 제조기술 개발, 기술이전 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24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 이하 포항TP)는 지난 22일 포항TP 바이오정보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친정애 농업회사법인(대표 이정훈)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전된 기술은 포항시 특산물인 부추를 사용한 수용성 고형차 제조 기술로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지원하는 ‘지역 특산물 고부가가치화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TP 바이오정보지원센터에서 개발했고, 시제품 생산 및 테스트를 완료했다.

포항TP 바이오정보지원센터는 지자체의 꾸준한 지원으로 부추를 비롯해 소나무잔나비버섯, 가시오가피 등 지역 특산물의 효능검증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 의료, 건강 기능성 식품 개발 및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 바이오산업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친정애 농업회사법인은 40년 이상 부추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부추를 사용하여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식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포항지역 특산물인 부추를 원재료로 하는 차를 사업화함으로써 고수익을 창출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태 포항시 지식산업팀장은 “포항시와 포항TP가 협력하여 지역 특산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업화를 연계하여 지역기업의 매출액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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