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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5 하반기 결혼이민여성 사회적응교육 개강식 개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1일
↑↑ 결혼이민여성 하반기 사회적응교육 개강식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지난 10일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2015년 하반기 결혼이민여성 사회적응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결혼이민여성과 가족, 지도강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교육시작의 각오와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5년 바뀐 한국어 수업 및 하반기 사회적응교육 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강식에 참여한 아퀴노(31,필리핀) 씨는 “상반기 수업 땐 중급반이었는데 이수식 때 이수증도 받고 고급반으로 올라갔다.” 며 “결석하지 않고 더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서 하반기 이수식 땐 개근상도 받고, 성적우수상도 받고 싶다.”며 수업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였다.

하반기 사회적응교육은 8월 10일 개강해 12월 11일까지 100시간씩 맞춤형 8개반으로 운영이 되며, 기초적인 언어문제를 해결해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할 뿐만 아니라 전통예절 및 한국문화생활을 이해하는 교육에도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 장소는 시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오천교육장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를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270-553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적응을 위한 집합교육 외에도 원거리지역 결혼이민자를 위한 방문교육, 취・창업교육, 통번역서비스, 가족 및 개인상담, 나눔봉사단, 포항다소리세오녀합창단, 출산용품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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