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상북도,포항시 사회조사 통계조사원 교육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2015 경상북도․포항시 사회조사’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과학적 조사기법에 의해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1,940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 4,8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소득과 소비, 노동, 보건, 주거와 교통, 사회통합 등 8개 분야 4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사회조사의 목적은 포항시민의 사회경제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조사해 삶의 수준과 만족도, 시민생활의 변화 파악, 복지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에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고,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아 개인정보공개를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조사표를 가지고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한재민 정보통신과장은 “주거와 교통, 사회통합 등에 걸친 다양한 부문에서 포항시민의 행복한 삶의 미래를 예측하는 사회조사의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귀중한 뜻이 복지정책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됨을 감안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조사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난 7월 15일 사회조사에 투입될 우수한 조사요원 41명을 채용했으며, 8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계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표 작성 방법 및 조사가구 방문예절, 현장조사의 응대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