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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표 경주보훈지청장, 이인술 애국지사 위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3일
↑↑ 이인술 애국지사 위문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보훈지청(지청장 박창표)은 8월13일(목)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생존애국지사 이인술 선생의 포항시 남구 오천읍 자택을 방문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위문품을 정중히 전달하였다.

이날 박창표 보훈지청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깊은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도 예우와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보훈지청 관할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이인술 선생(90세)은 18세 때인 1943년 일본 녹아도(鹿兒島) 수산학교 재학시, 항일활동을 하기로 결심하고, 동지들을 확보하여 격문과 태극기 등을 제작하여 구주(九州)·대판(大阪) 등지에 살포하였다고 한다.
 
그후 1944년 1월 대판 학교(鶴橋)일대에서 역시 격문 등을 배포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었으며, 1944년 10월 5일 대판지방재판소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8·15광복으로 출옥하였다.

정부에서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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