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 농업․농촌 6차산업 활성화 협약식 개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7일
| | | ↑↑ 농업농촌 6차산업 활성화 협약식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17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2015년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자문위원회 및 지역공동협의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사업추진위원회 오락서 위원장 외 6명,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이종부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정수화 의원, 포항공대 김경태 교수, 한동대 도형기 교수 외 6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지역공동협의체 서포항농협 권태현 조합장,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김동욱 본부장 외 11명 등 각 기관․단체를 대표하는 기관장들과 6차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거행했다.
앞으로 자문위원회는 포항시 최초로 기북면친환경과수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6차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과성분 분석, 가공제품, 사업 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문 역할을 하게된다.
또한 지역공동협의체는 기북면을 중심으로 하는 6차산업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통해 포항 농업이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의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의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의 서비서업을 복합한 산업으로, 농산물을 생산만 하던 농가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이용해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을 말한다. 현재 6차 산업은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협약 체결로 농업분야의 창조경제 구현과 더욱 다양한 6차 산업 모델 발굴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창조, 혁신, 융․복합(6차) 등과의 접목이 필수적이며, 이번 업무협약은 창조와 융․복합(6차)의 기관이 맞잡고 포항시 농업․농촌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락서 사업추진위원장은 “농업분야에도 창조경제는 피할 수 없는 트렌드가 됐고, 이번 협약으로 6차 산업 모델 발굴 및 육성에 긴밀히 협력하여 기북면을 중심으로 하는 6차산업을 통해 포항시 전체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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