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성모병원 진입도로 철도 건널목 확장 사업 추진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20일
| | | ↑↑ 성모병원 진입도로 철도 건널목 확장 사업 추진 관련 사진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성모병원 진입도로 철도건널목 일부 확장과 인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성모병원방향 진입도로 철도건널목은 평소 차량통행이 많고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위험 등 많은 불편이 있었다. 특히, 주민들의 인도설치 요구는 수년전부터 꾸준히 제기됐으나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과의 협의 난항으로 사업 추진이 사실상 불가했다.
그러나 올해 KTX포항 노선이 개통되면서 동해-남부선 일부 구간인 포항역과 효자역 구간이 폐선됨에 따라 총 62m구간에 대해 건널목 폭을 기존 5.2m에서 7m로, 인도 폭 1.7m를 설치해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협의가 되지 않아 추진하지 못했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올해 10월경부터는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겪은 통행 불편이 함께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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