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벼 병해충 항공방제 확대를 위한 현장조사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23일
| |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실시한 벼 논 항공방제의 효과가 매우 크다는 평가와 함께 포항시는 지난 21일 항공방제 면적확대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8월 3일 북구 신광면 벼 병해충 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결과 손쉽게 방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으며, 방제 불가능 지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지금까지 각종 지형적 장애물, 군사훈련 및 시설 관계로 방제에서 제외 됐던 지역에 대한 재검토를 실시했으며, 항공방제 확대를 위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2개면 110ha에서 추가 신청을 접수했다.
포항시는 이번에 신청된 추가 항공방제 면적에 대해 21일 소형항공기 전문기장을 초청해 합동으로 용수조달 및 항공기 이․착륙과 운항관계를 판단하고, 적정하다고 판단되면 다음연도 추가 방제비용을 예산에 반영해 포항 쌀 품질향상과 벼농사 생력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내에서는 포항시와 구미시가 유일하게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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