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벙어리삼룡이 공연 사진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립예술단(단장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제6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에 참여해 제170회 정기공연인 <벙어리 삼룡이>(연출 주혜자)를 선보여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다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은 서울시립극단의 <나는 형제다>를 개막작으로 시작해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10개의 국공립극단이 참여하게 된다.
포항시립연극단은 <벙어리 삼룡이>(연출 주혜자)로 8월 29일 저녁 7시 30분에 경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을 한다. 지난 5월,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공연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문화욕구와 문화갈증 해소할 수 있는 힐링 시간을 마련한다. 입장료는 전석 7천원이며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시립연극단은 지난해 제5회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에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안데르센 명작동화 원작을 재구성한 <가족뮤지컬 미운오리새끼>(연출 김하영, 극본 이윤택)로 어린이와 가족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다른 국공립극단과 당당하게 어깨를 나란히 하여 포항시만의 특색 있는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재 포항시립연극단 제171회 정기공연 <토끼와 자라>(연출 김하영, 극본 이윤택)를 위해 끼와 재능을 가진 초ᆞ중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뮤지컬아카데미 2기 교육생이 신선하고 재미있는 무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청 문화예술과 예술단운영담당(270-548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