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어린이 야구교실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야구장 어린이야구교실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건전한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내 초등 2~6학년생을 대상으로 2013년 처음 문을 연 야구교실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수업을 받았다.
현재 30여명의 아이들이 수업에 참가해 투구, 타격, 수비 등 기술교육과 T-볼 수업 등으로 운동을 통해 부딪히고 땀 흘리는 과정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건전한 정신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실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구장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호응도가 높다.
야구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야구를 하기 전에는 집에서 게임만 했었는데 지금은 부모님과 캐치볼과 타격연습을 하면서 함께 땀 흘리고 운동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야구교실 수업 참가를 원하는 관내 초등 2~6학년생은 28~31일까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야구장 홈페이지(baseball.phsisul.org)에서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자녀, 독립유공자자녀 및 손자녀는 포항야구장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야구장(280-9564)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