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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맑은 물 공급 시설 사업장 방문

- 이동배수지 신설공사 현장 및 양덕정수장 방문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28일
↑↑ 이강덕 포항시장, 양덕정수장 방문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53만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주요 사업장인 이동배수지 신설공사 현장과 양덕정수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이동배수지 건설공사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시비 110억원이 투입되는 이동배수지 신설공사는 대이동과 양학동 주민들에게 좀 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기존 가압방식 급수체계를 자연유하 방식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가압방식은 가압펌프 고장, 전기 단전 등이 발생할 시 수돗물 공급이 어려웠으나 배수지가 신설됨에 따라 가압장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12시간동안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어 단수로 인한 생활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시장은 “배수지 공사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의 최소화와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덕정수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정수장 주요시설물을 둘러보며 시민들에게 맑고 건강한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덕정수장은 1997년 1단계 1일 5만톤 준공으로 북구 창포동, 두호동, 환여동 지역에 제한급수를 해결했으며 장량동, 흥해읍(초곡, 이인 도시개발사업 등), 영일만항 주변 산업단지 등 도시발전에 따른 수돗물 수요량 증가로 현재는 1일 10만톤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현재 양덕정수장 외 7개 정수장에는 54명의 근무자가 교대로 24시간 정수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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