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빈부두 추석맞이 환경정비로 '새 단장'
- 폐어망·어구·일반쓰레기 등 10톤 수거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6일
| | | ↑↑ 동빈부두 청소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지난 4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포항항(동빈부두)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환경정비 실시하였다.
포항시와 포항해양경비안전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수협, 중앙동 주민 등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정비는 그 동안 항만 주변에 적치되었던 폐어망과 어구를 비롯하여 일반 생활쓰레기 등 10톤을 집중 수거하였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해양관련 유관기관들 간의 수시 회의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새롭게 발생하는 쓰레기에 대해서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는가 하면, 특히 깨끗한 해양관광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무단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선주 및 어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도활동과 강력한 단속을 병행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해수욕장과 해안가 등에 수시로 쌓이는 각종 해초와 해양쓰레기에 대해서는 인근 읍·면·동과 자생단체의 협조 하에 지속적인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운동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로 하였다.
포항시의 김현구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포항항과 인근 해안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관광도시를 만들어나가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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