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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선린병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 가져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8일
↑↑ 선린병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의료법인 인산의료재단 이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린병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포항선린병원은 62년이라는 오랜 전통과 함께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2014년 8월부터 거래 대금과 의료진 및 직원 급여가 미지급 상태로 지속되어 왔으며, 2015년 8월 3일 최종부도처리돼 금융권 거래정지, 8월 27일 화의신청을 접수했고, 9월 2일 포괄적 금지명령이 내려져 있는 상태이다.

이날 포항시 관계자와 의료법인 인산의료재단 이사진들은 북구지역 종합병원인 선린병원을 하루빨리 정상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산의료재단 이사진들은 추석명절 전 1개월분 급여지급과 신속한 회생개시 결정을 위해 병원수입금을 채권자의 간섭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 포항선린병원 외래 환자는 하루 200여명, 요양병원은 60여명 정도이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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