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생명사랑 중독예방 공모전 '중독예방부문' 당선작(최우수) |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2015년 ‘제4회 포항시 생명사랑 중독예방 공모전’의 중독예방부문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대 중독의 심각성과 자살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켜 정신건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총 28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3일 각계 관련 분야의 심사위원 4인을 초빙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을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은 ‘애주가 입니까’를 주제로 한 윤한준 씨가 선정됐으며, 우수 작품은 ‘당신의 휴가는 어떠셨나요’를 주제로 한 류미선 씨와 ‘인터넷의 노예’를 주제로 한 김혜랑 씨가 선정돼 포항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 이용대 사무국장은 최우수작에 대해 “두 얼굴의 양면성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사람들 앞에서는 웃는 얼굴이고 반면에는 행락과 무질서의 표현으로 진실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반성을 표현한 작품”이라며 심사평을 남겼다.
최우수 및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전의 출품작 및 당선작은 포항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각종 교육 및 행사 시에 전시해 생명사랑과 중독예방 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입력 : 2015년 09월 0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