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서울재팬클럽 일본기업인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28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8일 서울재팬클럽(이하 SJC) 나카지마 타쿠미 활동기획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주재 일본기업인 20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SJC는 1997년 1월 서울일본인회 등 기존 3개 조직을 합쳐 설립한 조직으로 현재 법인회원 419사, 개인회원 1,977명이 가입돼 있으며 한일 두 나라의 경제교류 촉진, 한국 비즈니스 환경의 글로벌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날 포스코, 포항가속기연구소, 부품소재전용단지 등 포항의 주요시설을 견학하는 투어 프로그램과 투자설명회를 갖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 | | ⓒ CBN 뉴스 | | 특히 SJC 회원들은 포항 부품소재전용단지에 입주한 일본 기업체인 이비덴을 방문해 입주환경 및 포항에 투자한 일본 기업 성공사례를 직접 듣고 생산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부품소재 전용공단이 일본과 가깝고 영일만항의 배후지역에 위치해 물류비 절감이 용이할 뿐 아니라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 나노기술집적센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등이 인근에 있어 산학연 협력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포항에 KTX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과 포항 간 이동시간이 1시간 50분으로 최적의 투자 인프라가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SJC의 방문을 통해 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일본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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