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8일 북구보건소 내 연오랑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관련기관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의하면 스마트폰 중독률이 해마다 증가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률이 2011년 11.4%에서 2012년 18.4%로 7% 증가했고, 스마트폰은 휴대성과 접근성이 용이해 인터넷에 비해 중독될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사전 예방 활동과 중독치료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북구보건소는 윤청수 대경정보통신윤리협회장을 초청해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과 조기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법을 지도했다.
포항시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9) 또는 홈페이지(http://mhealth.ipohang.org)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