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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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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추석을 앞두고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이틀씩 장성동 신제지 옆 및 시청광장에서 “추석맞이 포항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시는 장터 운영에 앞서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인영농조합, 북구직거래장터운영위원회, 영일만친구 상표등록 가공식품 생산자, 축협, 수산물 생산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가격표 및 원산지 표기 △식품 위생관리 △판매가 할인 등 주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판매자들의 상품 진열 기법과 고객 응대 등에 관한 실무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그동안 매주 토요일 장성동 신제지 옆 및 시청광장에서 열리고 있던 “영일만친구들 농특산물 사랑장터”를 연계 확대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수용품(햅쌀, 과일, 밤, 대추, 소고기, 돼지고기, 문어, 생선 등)과 선물용품(한과, 장류, 젓갈, 부추즙, 백년초 등 건강식품)을 한데 모아 제법 규모가 큰 생산자 직거래장터이다.

이번 장터는 22일과 23일은 장성동 신제지 옆에서, 24일과 25일은 시청광장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특히 이번 직판행사는 모든 참가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는 등 소비자 편의 위주로 운영된다.

포항시 권태흠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엄선하여 명절선물과 제수용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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