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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 '제8회 경북식품박람회' 2년 연속 대상 수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21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대(총장 이순자)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8회 경북식품박람회에서 '저염식 전국조리대회'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제8회 경북식품박람회는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 체육관에서 13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경북의 맛! 새로운 천 년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요리대회는 나트륨 줄이기 분위기 조성을 통한 도민의 식생활 변화를 유도하여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역특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특산물을 이용한 저염식 '을 주제로 열렸다.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은 경북 특산물에 조리방식의 다양화를 활용하여 저염, 저칼로리 적용, 창의성, 실용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학부장 최용석 교수는 "지난해 대상 수상으로 많은 부담감이 있었지만 학생들이 올해도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나트륨을 줄인 다양한 조리법과 메뉴가 발굴되어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저염요리가 보급되기를 기대하면서 곧 있을 추석을 맞이하여 식품·외식업체와 농가들의 판로개척이나 실질적인 마케팅활동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조리대회를 통해 경북의 저염식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의 홍보와 판로의 인프라 개척을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경주대 외식·조리학부는 세계 유명 요리학교에 연수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학생들의 능력향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매년 국내·외 요리대회에 학생들이 출전해 남다른 기량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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