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훈지청, 형산강에 울려퍼진 나라사랑하모니 합창단 공연
- 6.25전쟁 65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기념행사에 축하공연 펼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22일
| | | ↑↑ 나라사랑하모니 공연-사랑의밧줄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북 경주보훈지청의 나라사랑하모니는 지난 21일(월)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6.25전쟁 65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기념행사에 축하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박창표 경주보훈지청장, 6.25참전용사, 보훈단체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형산강전투는 6.25전쟁 당시인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44일간 전투에서 2,301명이 전사한 격전지이며, 특히 1950년 9월 17일 새벽 연제근 상사와 12명의 분대원이 형산강 도화작전의 최선봉에 서서 적군 기관총 기지를 파괴해 포항 탈환 및 압록강 진격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나라사랑하모니 합창단은 오늘날의 세대갈등을 밧줄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화합의 장으로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사랑의 밧줄'과 광복과 종전 65년이 지났지만 일본은 여전히 독도와 역사왜곡 문제를 일삼고 있어 독도는 반드시 지켜야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토임을 상기시키고자 '독도는 우리땅' 두곡을 선보였다.
경주보훈지청의 나라사랑하모니는 보훈가족 및 보훈섬김이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광복70년, 한국전쟁 65년을 맞아 지역민과 보훈가족이 통감하는 나라사랑과 보훈문화확산에 앞장설 것이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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