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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맑은물사업소"범시민 물 절약, 물 사랑 운동"캠페인 전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5일
↑↑ 물절약 캠페인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은물사업소가 24일 대잠사거리 일원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수돗물 절약 실천 참여를 호소하는 「범시민 물 절약, 물 사랑 운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낙동강 상류지역의 가을철 가뭄으로 시민들이 이용하는 영천댐과 임하댐저수율이 예년에 비해 30~40%이상 저하되는 등 먹는 물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소중한 물! 나부터 아껴씁시다’란 구호 등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아침 출근 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창문 안으로 물 절약 홍보 팸플릿을 나누어 주면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생활 속의 물 절약 지혜로는 △주방에서는 설거지는 물을 받아서 사용하고, 기름 때 등은 키친타월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설거지를 하기 △욕실에서는 샤워시간을 줄이고 샤워헤드는 절수형으로 하고, 양치질 할 때는 물 컵을 사용하기 △ 세탁할 때는 빨래감을 모아서 빨래하고, 세제는 적당량을 사용하기 등 있으며, 절수운동을 실천하면 수돗물 사용량을 줄여 가계부담도 덜고 가뭄극복을 할 수가 있다.

박정숙 맑은물사업소장은 “도내 북부 내륙지역의 가뭄이 지속될 경우 수돗물 제한급수나 농업, 공업용수 등의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다함께 물 절약·물 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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