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4 오전 10:22: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포항시,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앞두고 만반의 준비 돌입

- 진화장비 시설물 일제정비에 나서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07일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7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올 가을철은 예년에 대비 강수량이 적어 건조기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발생 위험요인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5 ~ 12. 31)전에 산불진화자원이 100% 가동될 수 있도록 산불진화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온 힘을 다해 산불발생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에 비해 2주 앞당겨 담수용량 3,400리터 임차헬기를 11월 1일부터 북구지역 계류장에 배치하고, 산불진화차 5대, 동력펌프 및 호스 22점, 개인진화장비 4,700여점과 무인감시카메라 5점, 감시탑 30개소 등을 포함한 산불방지시설 870여점을 11월 5일까지 일제점검을 완료해 초동진화를 위해 전진배치 할 계획이다.

이대식 산림녹지과장은 “예년에 비해 가을철 강수량이 적어 산불발생 우려가 높지만, 재해로부터 우리고장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산불진화자원 일제점검 통해 산불발생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봄철 산불 조심기간동안 신속한 초동진화 조치로 산불발생 4건에 0.33ha의 피해로 전년도 대비 산불발생 건수와 피해면적을 50% 감소시킨 바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07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