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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욱 기자]= 포항해양문화관광협의회는 지난 6일 한동대학교 현동홀에서 한동대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포항지역 해양 문화 관광 기틀을 만들고 스토리텔링 마케팅 공동 추진, 해양 재난안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포항지역 해양 관광 활성화를 공동으로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동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기술교류를 통해 협의회 회원사들에게는 통번역, 상담심리, 컨텐츠 개발과 스토리텔링등을 통한 경쟁력 증진을, 학생들에게는 기업의 다양한 실무 참여와 더불어 취업과 창업 활로 모색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장덕호 포항해양문화관광협의회장은 "포항지역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특산물 및 외식사업과 관광상품을 하나로 묶어낸 6차 산업의 발굴을 위해 한동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추진하고 이것이 문화축제로 까지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석 한동대 LINC 사업단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기술 및 경영자문,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함께 고민하여 지역의 핵심사업으로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해 11월 중순경 “해양관광 활성화 및 문화콘텐츠 개발 방안”을 주제로 공동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
입력 : 2015년 10월 0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