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건강도시 역량강화와 건강증진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걷기지도자를 육성했다.
시는 걷기운동 생활화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강안심 시민모니터와 건강리더 60명을 대상으로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과 실내체육관에서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은 대한걷기연맹 이사장 이강옥 박사의 워킹 밸런스 유지 테크닉과 워킹의 나쁜 자세 교정, 김재구 경남대학교 스포츠과학 교수의 질환별(당뇨, 고혈압,비만, 보행증후군) 걷기 등 걷기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이론교육이 11시간동안 진행됐다.
또, 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개개인의 잘못된 걷기 파악과 교정법, 정확한 걷기 등 실기교육 4시간이 이어져 총 15시간의 내실있는 이론, 실기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총 15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향후 시민의 올바른 걷기운동 보급과 건강관리기술을 전파하고 건강생활 실천운동 서포터즈로서 걷기운동 확산의 선두주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대한걷기연맹 공인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권경옥 보건정책담당관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걷기지도자를 육성하여 이들을 중심으로 걷기의 조직적인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로 하여금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건강안심 시민모니터, 건강마을 청림만들기 사업리더, 남․북구보건소 건강리더 등 건강증진업무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 60명을 선정해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