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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창조도시 포항에서 무한 상상의 꿈을 펼쳐라!”

-무한상상실 개소, 시민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3일
↑↑ 무한상상실 개소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민들이 일상에서 창의적인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발굴·확산하고 사업화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할 수 있는 ‘무한상상실’이 13일 문을 열었다.

포항시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시민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창작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7월에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무한상상실 운영기관 공모를 통해 신규거점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선보이게 됐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한 무한상상실은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시제품을 구상해 볼 수 있는 실험공방을 비롯해서 창의적인 스토리를 창작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아이디어 클럽형 등 음식문화 콘텐츠와 시니어 자서전 쓰기, 노래창작극, 궁리실현 제작소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무한상상실은 ‘창의누리, 꿈과 상상이룸 프로젝트’를 주제로 시민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경제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발굴된 유망 아이디어를 창조경제타운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해 사업화와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춘 부시장은 “창조경제는 천재적인 창의성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창의성에 기반을 둔 발상의 전환에서 비롯된다.”면서 “시민들이 무한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만큼 지역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능력 증진은 물론 나아가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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