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KBS 개그맨 김원효.정범균 '토크콘서트&개그쇼' 공연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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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바이러스 콘서트 포스터

[조승욱 기자]= ‘KBS 개그맨 김원효·정범균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개그쇼‘가 오는 10월 17일과 11월 21일 오후 3시, 7시 시립중앙아트홀에서 하루 2회씩 총 4회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 홍보대사인 김원효 씨와 유명 개그맨들이 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홍보하는 공연으로, KTX포항 개통에 따라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개그쇼, 가수 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죽도시장과 중앙상가 실개천, 동해안 해수욕장 등과 연계해 역동하는 포항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료는 전 좌석 30,000원이며 조기 예매와 단체 예매시 10%~50% 할인이 되고,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소외계층에게는 50% 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17일 공연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이미 전석 매진이 됐으며, 기타 단체예약이나 공연에 대한 문의는 문화예술회관(280-9355)로 연락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오직 포항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라는 명확한 주제로 포항의 지역성을 기반으로, 청소년들과 직장인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줄 토크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확산으로 중앙상가 활성화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