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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견학 줄이어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8일
↑↑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견학 줄이어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격맹 국제능원 유한공사 장문원 부총경리를 위시한 23명의 중국 기술교류단은 한국전력공사 해외발전기술처 담당자 등과 함께 28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및 포항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상세하게 질문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앞서 27일에는 제주시 화북동 금산마을회 주민 28명이 시설을 방문했다. 특히 이날 방문한 금산마을 주민들은 하수분야와 관련이 없는 일반주민들로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이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공업용수로 재처리해 공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스스로 견학을 신청했다.

지난해 8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기존의 버려지던 하수처리수 일 10만톤 가량을 재처리해 포스코를 포함한 철강공단에 기존 공업용수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상권 하수재생과장은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이 포항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는데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수관련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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