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 워크숍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미래 발전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지역 R & 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2017년 신성장 사업 발굴 워크숍이 28일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각계각층의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전문가와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미래 발전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지역 R & 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지역 미래유망 신성장 사업 발굴을 통한 산업 정책 수립과 철강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관기관 전문가의 토론을 통한 의견수렴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2017년도 국가투자예산확보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책사업을 포함한 총 31개 사업과제로 포스텍 외 10개 기관이 △기능성 점토광물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실리콘 나노기술기반 산업용 폐열회수를 위한 열전발전 시스템 개발 △첨단바이오 소재 상용화 지원기반 조성사업 △수출주력형 고품질 에너지 강관 시험·인증기반 구축 △스마트 에너지 혁신 산업단지 구축 △표적바이오 융합소재 개발 및 상용화 기반조성사업 등 16개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기능성 점토광물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은 국내 유일 지역특산자원인 기능성 점토광물을 이용해 화장품, 식·의약품 등의 원자재를 개발해 고부가가치의 미래성장 융합사업으로 추진한다.
’수출 주력형 고품질 에너지 강관 시험·인증기반 구축‘은 전국 강관 수출액 중 34%를 차지하는 포항이 강관 제조업을 집중 육성해 수출 주도형 에너지 강관산업으로 고신뢰성 글로벌 브랜드화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표적바이오 나노 융합 소재 개발 및 상용화 기반 조성사업‘은 생명공학 기술의 발달로 퇴행성 뇌질환 및 대사성 질환 예방, 진단, 치료용 표적 바이오 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지역의 첨단 바이오 (원천)소재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 할 수 있는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계획으로 한다.
이번 워크숍은 각 기관별 발굴한 사업아이템과 사업의 당위성, 지역적 필요성, 일정별 추진전략 및 예산확보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 발표와 함께 사업 진행방향을 논의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워크숍이 됐다. 또, 각 기관의 추진예정 신규사업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보완사항과 진행상황 여부를 점검하고 기관별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사업을 분석해 사업별 진행워킹그룹(Working Group)을 전문가로 구성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상상하는 것을 현실이 되도록 도와주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행을 동반하는 내재된 성장 동력을 충분히 가동 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이 협업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견인한 포항이 새롭게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