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강덕 시장, 포스코 인재창조원 특강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3일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포스코패밀리와 함께 만들어 가는 창조도시 포항’을 주제로 인재창조원과 포스코, 창조경제혁신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특강에 나섰다.
이날 특강에서 이강덕 시장은 현재 지역경기 여건과 그동안의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시정운영에 대한 방향 등에 관해 진솔하게 풀어나갔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1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정책운영방향으로 경제, 공간, 사람중심 3대 전략과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기 있는 포항 건설 △영일만항 활성화 △미래지향적 도시 공간 구축 △환동해 해양관광스포츠허브 구축 △자치단체간 상생협력 선도 △100세 시대 프로젝트, 평생학습과 복지 △빛과 철의 문화예술도시 조성 △시민중심의 창의행정 구현 등 9대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 이 시장은 “포스코와 함께 성장해 온 포항은 대한민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포항의 정체성과 포스코의 도전정신을 통해 작은 어촌마을을 세계적인 철강도시로 ‘상전벽해’를 이뤄냈다”며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이자 인재육성의 플랫폼 포스텍, 한국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창조경제생태계의 중심인 R&D 인프라, 전국 최초 민간 자율형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시정의 동반자로서 미래 포항을 이끌어 갈 하드웨어적 부분과 53만 시민의 희망 불빛이자 지역경제활력의 불꽃인 포항국제불빛축제, 철의도시에서 스포츠 메카로 탈바꿈시킨 포항스틸러스, 포스코와 함께 꿈꾸는 포항의 희망설계, 미래 포항 100년의 비전 등 소프트웨어적 부분에서의 포스코와 포항의 ‘프렌드십(friendship)’”을 강조했다.
또한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창조경제 플랫폼 조성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체계 구축, 평생교육 상호협력 등 지역 내에서의 역할의 주문했으며,
“포스코와 포항은 영일만 기적을 통해 한국근대화의 역사를 써 내려온 공동운명체인 만큼, 앞으로 미래 100년 포항을 위해 기업의 성공이 포항발전 그리고 개인행복으로 이어지는 상생발전의 민관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해 민선6기 비전인 창조도시 포항 건설에 함께 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 인재창조원은 핵심가치와 경영이념으로 무장한 전문역량을 갖춘 포스코人의 양성을 목표로 지난 1969년 2월 설립돼, 조직진단 및 설계, 인사시스템 등 HR 컨설팅과 혁신 컨설팅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포항과 인천, 서울, 광양 4개소에 160명이 근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