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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부 평가 3D프린팅분야 '산업발전대상' 수상

-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 3D프린팅 교육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4일
↑↑ 3D프린팅 분야 산업발전대상 단체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4일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K-ICT 3D프린팅 컨퍼런스’에서 3D프린팅 활용인력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발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 제조, 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산업발전대상 시상식과 3D프린팅 전문가들의 강연, R&D 관련 기관 및 민간기업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3D프린팅 관련 신시장 창출 및 창업, 고용기회 창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미래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3D프린팅협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 등의 평가를 통해 3D프린팅 산업발전에 기여한 분야별 기관과 단체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7개 단체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지방자치단체로는 포항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포항시는 시민대상 3D프린팅 교육 실시로 활용인력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향후 모든 생활에 변화를 가져올 기술로 3D프린팅을 지목하고 발빠르게 움직인 결과, 미래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시범 교육기관으로 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주말반을 이용해 3D프린팅 무료교육을 실시, 200여명의 시민들에게 3D프린팅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한재민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3D프린팅 산업의 발전된 모습을 공유해 신시장 창출과 창의적 인재 발굴 및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 조성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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