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포항지역실무협의회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12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포항북부경찰서를 비롯한 10개 기관·단체 실무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역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원 포항지역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포항지역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실무협의회는 직접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고 있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관·단체 실무자들이 내년 신규 사업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허윤수 자치행정과장은 “각 기관단체 실무위원들에게 분단과 실향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탈주민들의 정착 과정에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200여명으로, 포항시는 신규배정 북한이탈주민 가전제품 지원, 설 및 추석명절 북한이탈주민 위안의 밤 행사 등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