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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2015 희망나눔, 사랑의 연탄’나누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5일
↑↑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2015 희망나눔, 사랑의 연탄
ⓒ CBN 뉴스
포항시는 13일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 신영권 포항스틸러스 사장, 황선홍 포항스틸러스 감독, 이재열 포항스틸러스 단장, 박시철 신한카드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량동에서 ‘2015 희망나눔 사랑의 연탄’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사랑의 연탄에 마음을 싣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마련됐다.

신한카드와 포항스틸러스의 희망나눔 공동 프로젝트는 3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의 기간 동안 스틸러스의 K-리그 홈경기 중 한골 득점 당 연탄 100장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

지금까지 적립된 7천장의 연탄은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따뜻함을 필요로 하는 23세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했다.

황선홍 포항스틸러스 감독은 “이번 행사를 통해 1년간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마지막 경기까지 우리선수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온기를 품은 희망이 전달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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