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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그랜드애비뉴.이마트 '다문화가정에 장학금 및 쌀' 전달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8일
↑↑ ㈜포항스틸러스-그랜드애비뉴-이마트, 다문화가정에 장학금 및 백미 전달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는 17일 ㈜포항스틸러스와 이마트(이동점, 포항점), 그랜드애비뉴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다문화가정에 장학금 500만원과 백미 20kg 63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난 6월 27일 포항 스틸야드 경기장에서 진행됐던 다문화가정 후원 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포항점, 이동점)는 스틸러스 선수들이 경기에서 한골을 넣을 때마다 20kg 백미 3포를 후원해 그동안 적립된 쌀을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후원하게 됐으며, 그랜드 애비뉴는 10가정에 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 일본 결혼이민여성 다카다요시애 씨는 “남편이 실직해 두 아이를 키우기가 힘들었는데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점식 복지환경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다문화가정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포항스틸러스, 이마트, 그랜드애비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정착하도록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와 이마트(이동점, 포항점), 그랜드애비뉴는 지난 6월 27일에도 600만원의 장학금과 백미 20kg 45포를 전달한 바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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