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정기연주회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은 오는 12월 4일(금) 오후 7시 30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El Sistema)’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형 엘 시스테마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일반아동과 사회취약계층의 아동이 함께 어울려 음악합주를 통해 상호학습과 협력, 사회성 등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구성원으로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현재 53명의 초등학생 단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올해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학부모는 물론이고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지역의 클래식 바우처 아동들도 함께하는 만큼 더욱 의미가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
연주곡은 우리에게 익숙한 곡인‘크리스마스 메들리’와 ‘아리랑’, 애니메이션‘하울의 움직이는 성’OST, 오페라‘아이다’등 클래식 곡들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지휘를 맡은 최광훈 음악감독은“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음악이 가진 힘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며“열심히 준비한 아이들에게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